안녕하세요, HIF입니다. 6월 1주차 뉴스레터에서는 요즘 주목받는 패션 트렌드와 여름 패션의 시작, ‘비키니의 역사’ 그리고 이주의 추천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시작해볼까요?
주목해야할 트렌드: 끈 나시가 돌아온다.
얇은 어깨끈이 특징인 스파게티 스트랩 톱은 1990년대 미니멀리즘을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최근 다시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케이트 모스부터 릴리 로즈 뎁, 마일리 사이러스까지 다양한 셀럽들이 간결한 하의와 함께 스타일링하며 모던하게 재해석했죠. 최근 미우미우와 보호시크 컬렉션에서도 캐미솔 톱이 등장했고, 보헤미안 무드를 전개한 끌로에의 2025 S/S에서도 끈 나시가 돋보였습니다. 이에 보그, W, 하퍼스 바자 등 주요 패션 매거진들도 끈 나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니멀한 감성과 섬세한 노출을 담은 이 아이템은 여름철 데일리 룩부터 ‘쿨 걸’ 무드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키 아이템입니다.
비키니는 1946년 프랑스 디자이너 루이 레아르가 처음 선보인 수영복으로, 태평양의 핵실험지 ‘비키니 환초’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당시 너무 과감하다는 이유로 대중의 거부감이 컸고, 초반에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죠. 하지만 1950년대에 들어 영화와 잡지 등 대중매체의 발달로 점차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브리짓 바르도, 우르슬라 앤드레스 같은 스타들이 착용하며 섹시함과 해방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 주의 추천 아이템
:로퍼
최근 더 로우를 중심으로 로퍼와 슬리퍼가 패션계에 상륙했습니다. 특히 남성의 전유물로만 느껴졌던 로퍼가 여성들에게도 잇템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지금 신기 좋은 살만한 로퍼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